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가면서 패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듯 보입니다. 패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자기기의 수요가 늘어나서 전자회사들의 호황이 이어지고 있죠.
그 중에서도 매니아층을 확실히 확보해서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는 애플. 애플의 아이패드는 미니부터 프로까지 현재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죠. 가장 최근에 출시한 에어 모델은 아이패드 에어 4세대입니다. 그럼 오늘은 패드 중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인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스펙, 가격'
아이패드 에어는 프로모델에 비해서는 저가 사양으로 그럼에도 꽤나 가격과 성능이 괜찮은 모델입니다. 패드의 용도를 고려했을 때, 실용적이고 나은 선택지일 수 있습니다. 2020년 9월 16일에 최초로 공개한 모델이죠.
그럼 경쟁사인 삼성에서 최근에 출시한 갤럭시탭 S7 모델과 함께 사양과 가격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디스플레이를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는 10.9인치의 화면으로 비율은 4.3 : 3의 비율입니다. 갤럭시탭 S7은 11인치에 16:10 비율로 상대적으로 아이패드가 가로가 더 넓은 편이죠. 스마트폰 역시 아이폰이 갤럭시에 비해 가로가 넓은 편인데, 패드에서도 역시 동일합니다.
아이패드 에어의 해상도는 2360×1640이며 TFT-LCD가 적용됩니다. 갤럭시탭 S7 역시 11인치 모델에서는 LCD가 적용되며 12.4인치에만 OLED가 들어갑니다. 아이패드 모델에는 아직까지 OLED 타입이 들어가는 모델은 없습니다.
아이패드 애어 4세대의 AP칩은 A14 Bionic이 사용됩니다. 이 칩은 최근에 출시한 스마트폰인 아이폰 12 시리즈에도 적용된 칩으로 가장 최근에 나온 애플의 AP칩셋입니다. 워낙에 애플의 AP칩 성능이 좋은 것은 유명하죠. 참고로 갤럭시탭 S7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65+가 적용됩니다. 이 역시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에 적용된 칩과 동일하죠.
아이패드 에어의 사이즈는 247.6×178.5×6.1mm로 무게는 와이파이 모델과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셀룰러 데이터 모델이 약간 차이납니다. 2g의 차이로 와이파이 모델은 458g, 셀룰러 모델은 460g입니다. 갤럭시탭 S7 모델과 비교해보면 사이즈는 253.8×165.3×6.3mm, 무게는 498g/500g입니다. (전자 와이파이/후자 셀룰러 모델)
패드류는 참고로 방수와 방진 성능이 따로 없습니다. 이건 갤럭시탭도 마찬가지죠. 사실 사용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꽤나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이지만 패드의 사용용도를 볼 때 스마트폰만큼 물에 접촉할 가능성은 낮아 방수가 안 된다는 점만 인지하고 계시면 될 듯 합니다.
아이패드 에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증방식은 지문인식입니다. 지문의 인식은 기기 우측 상단의 전원버튼에서 가능하며, 아이폰에서 익숙하신 페이스아이디는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모델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참고로 갤럭시탭 S7은 지문과 얼굴인식이 모두 적용됩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애플펜슬 2세대가 지원되며, 갤럭시 모델과는 다르게 펜슬을 이용하시려면 별도로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이 펜슬도 정품 가격이 16만5천원으로 꽤 비싸서 고민이 되실텐데, 본인이 문서나 그림 등의 작업을 많이 한다면 사용이 꽤나 유용합니다. 물론 영상시청을 주로 하신다면 그다지 활용도가 높지 않죠.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카메라는 전면과 후면에 각각 한 개씩 들어갑니다. 전면은 700만 화소, 후면은 1200만 화소 카메라가 적용됩니다.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하고 조리개 값은 F/1.8로 확실히 패드에서 카메라의 활용도가 스마트폰 대비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서 과감하게 원가절감을 했죠.
갤럭시탭 S7은 전면에 800만 화소 1개, 후면에 1,300만 화소 기본과 500만 화소 광각 렌즈가 적용되어 아이패드 대비 렌즈가 1개 더 많습니다. 패드에서 카메라를 중요하게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배터리의 용량은 7,538mAh의 용량이 적용되며, 갤럭시탭의 8,000mAh에 비해 약간 작은 편이죠. 색상은 총 5개의 모델이 출시되었는데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로즈 골드, 그린, 스카이 블루입니다.
램용량은 4GB로 적용되었으며, 이 용량은 아이폰12와 동일한 크기죠. 갤럭시탭은 6GB와 8GB가 적용되어 상대적으로 아이패드의 램이 갤럭시탭보다 적은 용량입니다.
내장메모리는 두 가지의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64GB의 모델과 256GB의 모델인데 이 용량으로 출시되는 가격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꽤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128GB가 없이 상당히 치사하게(?) 64GB와 256GB만 있어 더욱 고민이 되죠.
그럼 이제 이 용량에 따른 가격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패드의 가격은 용량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모델이냐 셀룰러 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모델이냐에 따라서도 차별화가 되어있습니다. 셀룰러데이터 이용 가능 모델은 스마트폰에서 데이터를 쓰는 것처럼 통신사 요금제를 이용해서 인터넷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어쨌든 2개의 사양 차이로 구분되어 총 4개의 가격이 나옵니다. 먼저 와이파이 모델을 기준으로 메모리 64GB는 77만 9000원이며, 메모리 256GB 모델은 97만 9000원입니다.
다음으로 셀룰러 데이터 이용 모델은 메모리 64GB 모델이 94만 9000원이고, 메모리 256GB 모델은 114만 9000원입니다. 자신이 쓰는 용도에 따라서 용량과 데이터 이용 여부를 잘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갤럭시탭 S7은 와이파이 모델이 가장 싼 모델이 82만원대부터 셀룰러 모델이 가장 비싼게 99만원대로 가격은 갤럭시가 더 싼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스펙과 가격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원하시는 사양과 가격의 모델을 잘 선택하셔서 현명한 소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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