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4세대 스펙 가격

아이패드는 여러모로 활용도가 좋은 제품입니다. 특히나 코로나로 집콕하는 시간이 많아질 수록 더욱 유용하게 쓰이고 있죠. 비대면 강의 시청이나 필기 등의 용도까지 생각하면 잘 활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필수템이죠.

그럼 오늘은 태블릿 중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보여주는 아이패드. 그 중에서도 가장 성능이 좋은 프로 시리즈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바로 작년(2020년 3월 18일) 에 출시되었던 아이패드 프로 4세대 모델이죠. 그럼 아이패드 프로 4세대 모델은 어떤 스펙과 가격을 갖추고 있는지 보겠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스펙 및 가격'

아이패드 프로 4세대는 12.9인치 모델입니다. (같은 시기에 공개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모델을 4세대로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 11인치 모델은 2세대입니다.)

그럼 오늘은 아이패드 프로 4세대와 구매를 많이 고민하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10.9인치) 모델과 비교를 통해 스펙을 보겠습니다. 그럼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디스플레이를 보면 위에서도 본 것처럼 크기는 12.9인치가 적용됩니다. 화면의 비율은 4:3으로 아이패드 에어(4.3:3)에 비해 아주 약간 가로가 긴 편입니다.

 

 

해상도는 2732×2048이 적용되며 TFT-LCD입니다. 아이패드 에어 모델 역시 TFT-LCD이지만 해상도는 프로 모델이 좀 더 높습니다. (에어는 2360×1640) 참고로 아이패드 시리즈는 모두 LCD로만 나오고 있으며 갤럭시탭S7은 12.4인치 모델만 OLED가 적용됩니다.

다음으로 주사율입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주사율이 최대 120Hz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60Hz까지만 지원되는 에어 모델에 비해 확연히 부드러운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 적용되는 AP칩은 A12Z Bionic으로 기존의 A12 바이오닉칩을 개선한 사양입니다. 다만 모델의 출시시점 때문에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 오히려 버전이 높은 A14 Bionic이 적용되고 있어 칩의 성능은 어떤 부분에서는 에어모델이 더 낫기도 합니다.

다만 고사양의 작업에서는 프로 모델이 더 나은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어떤 것이 더 낫다고 말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복잡한 영상 처리나 무거운 게임을 한다면 프로모델이 더 낫다고 느낄 수 있죠.

 

 

이제 스피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피커는 사실 객관적인 수치로 보여지는 정도는 덜 하지만 이어폰 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태블릿 PC의 특성상 정말 중요한 성능이죠. 아이패드 프로는 상단과 하단에 각각 2개씩 총 4개의 고성능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에어는 2개의 스피커 탑재)

아이패드 프로의 사이즈는 280.6×214.9×5.9mm로 10.9인치인 에어 모델에 비해 확실히 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에어 모델은 247.6×178.5×6.1mm 사이즈로 무게 역시 크기의 차이로 인해 프로모델이 더 무겁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는 와이파이 모델이 641g, 셀룰러 모델이 643g입니다. 에어모델은 와이파이 모델 458g, 셀룰러 모델 460g으로 꽤 많이 무게 차이가 나죠.
(와이파이 모델은 와이파이만 가능한 모델이고, 셀룰러 모델은 통신사 데이터를 연결하여 이용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패드류는 고급모델인 프로에조차 방수와 방진 성능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당연히 에어모델에도 없고, 이건 삼성에서 나오는 태블릿인 갤럭시탭에도 동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시에 물에 떨어지거나 하는 것에 대해 주의하셔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에서 지원하는 인증방식은 얼굴인식 방식(Face ID)입니다. 따로 지문인식 센서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지문인증은 불가능합니다. 아이패드 에어는 오히려 얼굴인식 대신에 지문을 통한 인증방식이 적용됩니다. (전원버튼에 센서 탑재)

 

 

아이패드 프로 4세대와 아이패드 에어 모델 모두 애플펜슬 2세대를 지원합니다. 갤럭시와는 다르게 아이패드에 적용되는 펜슬은 별도로 구매 해야하죠. 참고로 애플펜슬의 정품가격은 16만 5천원으로 꽤 가격이 있는 편이죠. 자신이 문서나 그림 등의 작업을 많이 쓴다면 그래도 유용하니 자신의 사용용도에 따라 구입을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 적용되는 카메라는 전면에 한 개, 후면에 세 개가 들어갑니다. 전면에는 700만 화소, 후면에는 1200만 화소에 조리개값 F/1.8의 기본카메라와, 1000만 화소에 조리개값 F/2.4, 125° 화각의 광각 카메라, 라이다 스캐너라고 명명되어 있는 심도 카메라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이패드 에어는 전면/후면 모두 한 개의 렌즈만 적용되며 전면은 700만 화소, 후면은 1200만 화소 카메라가 적용됩니다. 카메라는 두 모델의 차이가 꽤 큰 편이죠.

다음으로 배터리 용량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 적용되는 배터리는 9,720mAh의 용량으로 상당히 큰 용량이죠. 애플에서는 10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한 용량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에어모델에는 그보다 3/4정도 되는 7538mAh의 용량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모델의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오히려 에어 모델이 5개의 색상으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로즈 골드, 그린, 스카이 블루가 출시되었죠.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 적용되는 램은 6GB입니다. 최근 출시한 아이폰을 통틀어서 6GB가 적용되는 모델은 아이패드 프로 4세대 뿐으로 확실히 최고급 태블릿을 지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는 4GB가 적용되었습니다.

 

 

프로모델의 저장공간은 무려 4가지로 구분되어 출시가 되었습니다. 128GB부터 256GB, 512GB, 1TB 까지 사용용도에 맞춰서 선택이 가능하죠. 물론 용량에 따라 가격은 차이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에어모델에서는 64GB와 256GB 두 가지 모델만 출시되었기 때문에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용량의 차이에 따른 가격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위에서도 간단히 언급했듯이 태블릿 모델은 와이파이 모델이냐 셀룰러 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모델이냐의 차이도 존재합니다. 가격구성은 이 통신타입과 저장공간에 따라서 구분이 되고 있죠.

 

 

먼저 와이파이 모델을 기준으로 저장공간 128GB는 129만9천원, 256GB는 142만9천원, 512GB는 168만9천원, 1TB는 194만9천원입니다.

셀룰러 모델을 기준으로 저장공간 128GB는 149만9천원, 256GB는 162만9천원, 512GB는 189만9천원, 1TB는 214만9천원입니다. 총 8개의 가격구성이 나오죠. 자신이 쓰는 용도에 따라 데이터 이용 여부와 저장공간을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을 기준으로 64GB는 77만 9000원이며, 256GB 모델은 97만 9000원입니다. 셀룰러 데이터 이용 모델은 64GB 모델이 94만 9000원이고, 256GB 모델은 114만 9000원입니다. 

 

 

이상으로 아이패드 프로 4세대 모델에 대한 스펙과 가격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원하시는 모델 잘 고르시기 바라며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는 아이패드 4세대 에어 모델에 대한 내용으로 참고바랍니다.
https://dobi-freedom.tistory.com/241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스펙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