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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상식

코로나 백신 가격 비교

by 도비삼촌 2021. 8. 13.


오늘은 코로나 백신의 가격을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이제 다양한 백신들의 접종이 진행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이미 4가지 백신이 승인을 받고 접종을 진행하고 있죠.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백신들까지 하면 생각보다 더 많은 백신들이 개발되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제품 사진
코로나 백신 가격 비교


이렇게 많은 코로나 백신들을 보다보면 한번쯤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듯 합니다. 한 국가의 국민들이 모두 1~2차례씩 접종을 해야하는 백신인데 이게 과연 얼마나 되는 금액인지, 백신들마다 가격은 어떻게 다른지 말이죠. 그럼 다양한 백신들의 가격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백신 종류'


백신들의 가격을 알아보기 전에 전체적인 백신들의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구분은 국내에서 접종을 진행중인 백신과 그 외의 백신들로 구분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국내 접종 백신


국내에서 접종을 진행 중인 백신은 총 4종으로 화이자 백신 / 모더나 백신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 얀센 백신이 있습니다.


2. 해외 접종 백신


국내에서는 미접종이지만 해외에서는 승인을 받고 접종 중인 백신으로는 시노팜 / 사노피 / 노바백스 / 스푸트니크V 등이 있습니다.


좀 더 상세하게 각각의 백신에 대한 특징이 궁금하시면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조 : 코로나 백신별 특징 및 차이?)



 

'코로나 백신 가격 비교'


이제 코로나 백신의 가격들을 비교해보겠습니다. 1회 접종 시의 가격을 비교한 내용으로 코로나 백신들의 제조사와 개발한 국가, 가격에 대한 정보를 차례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유럽에서 최근 구매한 가격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환율은 1달러에 1150원으로 계산했습니다.)


1. 화이자 (미국) : 19.5 달러 (22,425원)

2. 모더나 (미국) : 32 ~ 37 달러 (36,800 ~ 42,550원)

3. 아스트라제네카 (영국) : 4 달러 (4,600원)

4. 얀센 (벨기에) : 10 달러 (11,500원)

5. 시노팜 (중국) : 72.5 달러 (83,375원)

6. 사노피 (프랑스) : 21 달러 (24,150원)

7. 노바백스 (미국) : 16 달러 (18,400원)

8. 스푸트니크V (러시아) : 10 달러 (11,500원 미만)


코로나 백신 종류별 비교내용
국내 도입 코로나 백신 비교


생각보다 백신들의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성능에 비례한 것도 아니고 백신 방식에 따라서 제조원가의 차이는 있겠지만 꽤 차이가 있네요. 이 내용은 재미로 보는 내용으로 가격이 백신의 성능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니 그냥 참고로만 알고계시기 바랍니다.



 

'가장 비싼 백신 vs 가장 싼 백신'


그럼 어떤 백신이 가장 비싼지, 가장 싼지를 보겠습니다.


• 가장 비싼 백신 : 시노팜


가장 비싼 백신은 중국의 시노팜입니다. 단백질 재조합 방식의 백신으로 같은 방식의 얀센 백신에 비해 너무 비쌉니다. 아마 중국에서 개발한 백신이다보니 자체적으로 이용을 많이하고 일부만 판매를 하는건지... 어쨌든 백신 예방효과도 낮은 편으로 굳이 비싸게 살 이유는 없어보이죠.

시노팜 개발 백신
시노팜 백신

 

• 가장 싼 백신 : 아스트라제네카


가장 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입니다. 백신자체의 특성이 바이러스 벡터 방식이기 때문에 mRNA 백신들에 비해서는 싼 듯 합니다. 게다가 백신 예방효과가 다른 백신들에 비해 낮다보니 수요가 적어 단가가 낮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래는 백신 접종 시의 주의사항과 백신 종류별 부작용에 대한 내용으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연관 포스팅

1. 백신 접종 시 주의사항

2. 화이자 백신 접종 시 부작용

3. 모더나 백신 접종 시 부작용


지금까지 코로나 백신 가격을 비교해보았습니다. 가격이 성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니 재미로만 보시기 바라며 얼른 우리나라도 백신을 개발하여 자체 공급이 가능해지면 좋겠네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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