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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리뷰/드라마.영화

비밀의 숲 시즌2 등장인물 관계도

by 도비삼촌 2020. 8. 11.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밀의 숲 시즌2의 정보가 공개되었다. 역대급의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를 보여준 시즌1에 이어서 시즌2도 정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연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인물들이 나오고 어떤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지 알아보자.



장르 : 스릴러, 범죄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 박현석
작가 : 이수연
주연 : 조승우, 배두나, 전혜진, 최무성, 이준혁, 윤세아, 박성근, 전배수, 최재웅
러닝타임 : 70분 x 16부작
편성 : 2020. 8. 15 ~ (
토, 일) 오후 09:00
 
공식 소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침묵을 원하는 자, 모두가 공범이다."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


'인물관계도 및 등장인물'


아래는 비밀의 숲 시즌2 인물관계도이다. 관계도를 기준으로 등장인물들을 알아보자.



1. 황시목 (37, 검사) - 배우 조승우


현재 대검찰청 형사법제단 소속.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주인공을 맡게 된 황시목 검사다. 시즌2에 새롭게 등장한 우태하 부장 검사의 밑으로 형사법제단에 합류한다. 연차가 꽤 있음에도 해당 법제단에서는 막내로 검찰고유의 수사 권한 사수를 위해 최전방에서 뛰며 여진과 재회한다. 시즌1에서 지방으로 내려갔지만 2년만에 서울로 다시 올라왔으며, 여전히 홀로 묵묵히 일하는 소신있는 검사다.


2. 한여진 (32, 경감) - 배우 배두나

 

현재 경찰청 수사구조혁신단 주임.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황시목 검사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소속은 시즌1과 동일한 용산서지만 파견으로 경찰청에 나와 있다. 수사권 독립을 검토하는 TFT의 일원으로 검찰과 경찰의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된다. 양측의 대립이 첨예해지는 가운데 그녀는 자신이 속한 세계를 뒤엎어야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3. 우태하 (40대 후반, 부장검사) - 배우 최무성


형사법제단 부장검사.
엘리트코스를 거쳐 현재까지 올라온 인물이다. 검찰에 대한 인식이 최악인 상황에서 법제단의 책임자가 되었다. 검찰의 독점적 지위와 권한을 스스로 내려놓아야 하는 위치에 있다. 말투와 행동에서 여유가 넘치며 자신감이 가득차 있다. 개인주의적이며 친숙한 듯 하지만 속은 권위주의적인 인물이다.


4. 김사현 (40대 중반, 파견위원) - 배우 김영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파견위원.
잘나가던 법사위 전문위원이지만 과거와 달리 파견제가 폐지되면서 파견 이후 자신의 입지가 불분명한 상황이다. 다행히 대검 법제단에 합류하면서 괜찮은 보직 하나를 겸직 중이다. 황시목 검사를 마뜩찮아 하면서도 종종 도움을 주는데 그 의도는 알 수가 없다.


5. 서동재 (40대 중반, 검사) - 배우 이준혁


의정부지방검찰청 형사1부 검사.
시즌1에서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검찰 내부에서의 입지가 좋지 않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 불안감이 있기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기회를 찾는 인물이다.
대검 형사법제단, 동부지검, 한조그룹까지 어느쪽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지...


6. 강원철 (50세, 지검장) - 배우 박성근


동부지방검찰청 지검장.
서부지검에서부터 시작한 한조그룹의 수사를 동부지검으로 와서도 계속한다. 한조그룹 수사를 제외하고 다른 업무에 대해서는 다소 적당주의로 돌아섰다. 지검 전체를 이끌기 위해 선택한 길이다.
그럼에도 위로 아부를 하거나 아래를 힘들게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7. 최빛 (40대 초반, 경찰청 정보부장) - 배우 전혜진


경찰청 정보부장 겸 수사구조혁신단 단장.
수사권조정에서 경찰이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최빛 단장을 중심으로 혁신단을 꾸리고 법 개정을 진척시키고 있다. 집단이기주의가 아닌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인물이다.
출세 지향적이고 실용적인 모습을 원동력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오게 된 인물이다.


8. 신재용 (50대 초반, 경찰청 수사국장) - 배우 이해영


경찰청 소속 수사국장.
경찰 계급 상위 3번째에 해당하는 치안감이다. 직책에 맞게 기민하고 정치적 술수가 높으며 업무에 있어서도 칼 같은 면이 있다.

9. 이연재 (40대 초반, 한조 회장) - 배우 윤세아


한조그룹 회장.
아버지가 옥중에 있는 동안 한조그룹을 맡게 되었다. 그룹을 지키면서 법적 대응까지 하느라 바쁜 인물이다. 남편의 죽음을 생각할 겨를조차 없이 바쁜 상황으로 나오지만 죽은 남편 이창준의 영향이 있는 듯 하다.


10. 박상무 (30대 후반, 한조 임원) - 배우 정성일


한조그룹 기획조정실 소속 상무.
연재의 오른팔로 그녀를 보좌하고 있다. 이성재의 공격과 이윤범의 복귀 시도를 막고 있는 그녀의 전우와 같다.


이상으로 비밀의 숲 시즌2의 주요인물 소개다. 여러 언론에서 계속해서 검경수사권 조정을 메인 스토리로 다룬다고 이야기했듯 관련된 조직들이 이야기의 핵심이 된다.

검찰청과 경찰청이 대치되는 상황 속에서 인물관계도는 황시목과 한여진을 조력으로 그리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도 역시 시즌1과 같은 멋진 조력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아래는 비밀의숲 시즌1의 리뷰로 참고하기 바란다.
https://dobi-freedom.tistory.com/15

넷플릭스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1 리뷰 + 결말

한국 드라마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가장 몰입해서 본 드라마 하나를 소개한다. tvn에서 방영한 후 넷플릭스에 들어온 드라마 '비밀의 숲'이다. 장르 : 스릴러, 범죄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주연 :

dobi-freedo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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